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22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회의에서 류규하 대구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회 유치를 위한 전국 시·도의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타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15명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 유치를 만장일치로 지지하는 한편 해당 시·도의회 별로 대구 유치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류규하 운영위원장은 "이날 회의는 IAAF(국제육상경기연맹)실사단의 대구방문에 맞춰 대구유치를 위한 분위기 조성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지난 달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모임에서도 결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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