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황진이'의 황진이나 '소문난 칠공주'의 미칠이가 되고 싶다."
최근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특히 성공을 위해 '악역'도 마다하지 않는 여성이 대접받고 있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2천216명을 대상으로 '나쁜 여자 신드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 지를 물은 결과, 전체의 66.4%가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은 '긍정적'이라는 의견이 84.9%로 압도적으로 높은 반면, 남성은 '부정적'이라는 의견이 53.6%로 더 높았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성공하기 위해'가 29.9%로 가장 높았고 '남성중심적 기업구조를 타파하는 계기가 되기 때문에' 15.4%, '여성을 적극적으로 만들어서' 15.2%, '사회적 편견을 없애주기 때문에' 12.7%, '이 시대에는 나쁜 여자가 행복하기 때문에' 1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여성 직장인(1천151명)을 대상으로 '자신의 나쁜 여자 지수는 얼마인가'라고 물어본 결과, 평균 45%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쁜 여자로 살아갈 의향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7%가 '있다.'고 답해 현재 자신의 성향보다 나쁜 여자로 살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함을 보여주었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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