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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새벽 교차로 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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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새벽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이 부쩍 늘었다. 하지만, 새벽운동을 하다 보면 건널목을 건너면서 위험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새벽에는 많은 차량이 과속은 물론 불법유턴과 신호위반을 일삼기 때문이다.

우리 집앞 도로는 편도 1차로인데 새벽에는 굉음을 내면서 달리는 차량이 한두 대가 아니다. 신호등이 점멸하거나 아예 없는 교차로에서 서행하기보다는 경음기를 사용하는 차가 많다. 또 전조등을 상·하향으로 번갈아 켜면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가는 차도 종종 볼 수 있다. 새벽이라 차량 통행량이 적어 많은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것 같은데 정말 위험천만한 생각이다.

이때도 많은 시민이 운동을 하거나 생업을 위해 길로 다니고 있다. 그런데 차가 적거나 교통경찰이 없다고 해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새벽에는 경미한 사고보다는 사망 사고나 치명적인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

새벽이란 시간의 특성상 뺑소니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이 시간에 길을 건너는 사람도 밝은 색 계통의 옷을 입어 자신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물론 운전자도 편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강순일(경북 영천시 교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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