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에스엠에스, 정보보호시스템 적합성 검사 통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폐기 컴퓨터 정보노출 걱정마세요."

대구 북구 산격동 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에스엠에스(대표 박영삼·사진)가 제작한 데이터 복구방지 및 영구삭제 소프트웨어 '블랙 매직'이 국내 최초로 국가정보원으로부터 행정정보보호시스템 적합성 검사를 통과했다.

블랙매직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의 데이터를 NCSC(미국국립컴퓨터보안센터 문서규정) 방식으로 덮어쓰기해 복구가 불가능하게 만드는 것으로 파일단위뿐 아니라 폴더와 파티션별로 선택적으로 삭제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해 3월부터 국가기밀이나 중요자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저장자료 삭제기준 등이 포함된 '정보시스템 저장매체 불용처리 지침'을 제정,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등은 중요 정보자료 등을 삭제할 때 삭제 전용장비와 SW를 도입하려면 국정원의 보안적합성 검증을 받아야 한다.

에스엠에스의 블랙매직은 국내 최초로 국정원이 인정한 완벽한 정보·자료 삭제시스템이어서 공공기관 등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에스엠에스는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 솔루션 및 콘텐츠 개발업체로 방화벽이나 서버보안 등에 기술력이 있는 업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