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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경영에 눈을 뜨다…기업마인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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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경영마인드와 성과제 도입으로 발 빠르게 변신한 영주시청이 지역경제 활성화 첨병으로 활약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조직개편시 부시장 직속으로 기획감사팀(기획·예산·감사·의회법무·행정혁신 분야)과 경제활성화팀(공업·기업지원·에너지관리분야), 투자유치팀(기업유치, 공공사업, 레저사업, 균형발전분야)을 신설했다.

이 시도가 공직기강 확립은 물론 업무의 선택과 집중을 가져와 조직에 활기를 불어넣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고 있다.

투자유치팀과 경제활성화팀은 지난 2월 26일 지역 농공단지 입주업체인 소디프신소재(주)와 경북도가 1천억 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영주시 아지동에 대단위 종합레저타운 투자도 이끌어냈다.

출향인 박모 씨가 운영하는 이앤씨건설(주)은 최근 영주시 아지동 산 6번지 일대 부지 3만 5천여 평을 매입, 2008년부터 사업비 1천500억 원을 들여, 콘도미니엄 920실(호텔형 및 별장형)과 대연회장 1실(원탁형 500명, 교탁용 1천 명 수용), 스파시설(실내외 3천 명 동시수용), 야외공연장, 특산물 및 음식 판매장, 놀이시설을 갖춘 종합레저타운 조성공사를 추진할 계획을 수립, 행정절차를 협의 중에 있다.

또 풍기온천 지구와 골프장 건설 투자자 모집에 나서 현재 상당수의 기업들이 투자의사를 밝혀왔으며 곧 투자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유통마케팅과는 지역의 특산물인 풍기인삼제품을 공무원복지매장운영업체인 (주)이지웰(215개 기관, 회원 40여만 명)과 입점계약을 했고 해외 시장개척에 나서 홍삼액과 절편삼 등 인삼제품 90만 달러어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또 지난 2월 27일 시와 농촌진흥청 축산연구소는 축산분야 과제별 기술교육과 축산종합 신기술 패키지를 통한 '국내 명품 브랜드개발' 기술협약식을 체결, 국내 축산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우병윤 영주시 부시장은 "직장 내 일하는 풍토조성과 업무성과에 따른 각종 인센티브 제도 등이 빛을 발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민자유치 노력은 물론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 홍보, 중소기업 애로사항 청취, 기업규제완화 등에 적극 나서 지역경제발전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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