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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크는 아이들

이마이즈미 미네코, 안네테 마이자 글/파란자전거 펴냄

1950년대 중반 '아이들에게 자연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는 소망을 지닌 덴마크의 한 어머니가 매일같이 아이들과 함께 숲으로 갔다고 한다. 이 작은 발걸음이 '숲 속 유치원'을 탄생하게 했고 오늘날 유럽 전역에 널리 퍼지게 됐다. 숲 속 유치원에는 근사한 교실도 값비싼 교재도 없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드넓은 공간과 최소한의 규칙만 있을 뿐이다. 엄마를 따라 간 세살배기 페릭스를 통해 자유롭게 숲 속을 경험하게 하는 숲 속 유치원의 교육 방식이 아이들의 몸과 마음을 바르게 성장시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뉴스 속에 담긴 생각을 찾아라

손성진 저/주니어김영사 펴냄

신문에서 다루는 중요한 문제들 중 30개 주제를 선정해 스스로 생각해 보면서 시사 상식과 논술 능력을 기르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글을 쓰기 전 알아야 할 내용, 시사상식과 지식, 한자말 풀이를 덧붙이고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배경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작성해 나갈 수 있다. '얼짱바람, 어떻게 봐야 할까?', '선생님의 체벌은 괜찮을까?', '인터넷 언어의 나쁜 점과 좋은 점은 무엇일까?', '온라인 게임 중독은 왜 나쁠까?' 등 시사성 있는 주제를 통해 논술의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 같다.

▶최고의 이야기꾼 구니 버드

로이스 로리 저/보물창고 펴냄

구니 버드는 말괄량이 삐삐보다 더 발랄하고 특별한 아이다. 전학 전날 잠옷차림으로 학교에 가지 않나, 자기가 앉고 싶은 자리에 앉혀 달라고 당당하게 요구를 하지 않나, 교실 한가운데서서 주목 받는 걸 좋아한다고 대놓고 얘기한다. 또 누구도 궁금해하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들을 교탁 앞에 나가 자신 있게 발표한다. 처음에 구니 버드를 이상한 아이라고 생각하던 아이들은 물론 선생님까지 구니 버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점점 깊이 매료된다. 구니 버드는 자신의 모든 이야기가 끝나자 자기가 이야기를 풀어나간 것과 같은 방법으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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