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과적 및 적재불량 차량 등 운행제한차량을 집중단속해 124건을 적발해 경찰에 고발조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속된 내용은 대형트럭의 ▷축하중 위반(양쪽 바퀴 2개에 집중되는 하중이 10t 이상) 85건 ▷높이·폭 제한 위반 19건 ▷총중량 위반(40t 초과) 16건 ▷총중량 및 축하중 동시위반 4건 등이다.
도로공사 경북본부 관계자는 "물류경기가 어려워 운송업체끼리 경쟁이 커져 위법 차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과적, 적재불량 등은 고속국도 이용 불편을 넘어 생명을 위협하는만큼 앞으로도 홍보 및 단속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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