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안마시술소를 차려놓고 상습적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18일 구미 모 안마시술소 업주 남모(29) 씨를 구속하고, 윤모(21·여) 씨 등 여종업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 안마시술소 여종업원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남성 23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 씨는 지난해 7월 구미시내에 안마시술소를 차려 놓은 뒤 성매수를 원하는 남성으로부터 1인당 17만 원씩을 받고 여종업원과의 성관계를 알선해 최근까지 5천700여만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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