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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어디로 보낼까…美·加 학비 부담 만만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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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 새 유학지 부상

미국은 비자발급이 까다롭기 때문에 캐나다와 호주·뉴질랜드로 많이 가는 편이다. 최근엔 인도가 신흥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북미지역에 비해 학비와 생활비가 저렴한 데다 국제학교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중국도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이 세계무대의 주역으로 등장하면서 영어와 더불어 '중국통'을 만들어 보겠다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구지역 기러기 아빠 가운데는 40대 자영업자가 주를 이룬다. 이들의 연봉은 평균 5천만~3억 원 정도. 자녀들은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많다. 대부분 두 자녀를 함께 보낸다. 생활비를 줄일 수 있고 타지에서의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 학비는 들쭉날쭉하다. 1년 학비와 생활비는 4천만~1억 5천만 원선이다. 기러기 아빠들은 "대구에서의 과외비 등 사교육비를 고려하면 비싼 것이 아니다."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캐나다 벤쿠버의 경우 초등학교의 한 학기 수업료가 1만 3천 달러(약 1천200만 원)로 올랐다. 부모가 랭기지스쿨에 다니기만 해도 감면해주던 수업료를, 한국유학생들이 몰려들자 받기 시작했다. 두 자녀가 함께 갔을 때 1년 학비만 5만 달러(약 4천700만 원). 집세는 매달 2천500달러, 1년에 3만 달러다. 자동차도 구입해야 하고 최소한 1억 원 이상이 소요된다.

3년간 기러기아빠 생활을 한 강모 씨는 달서구에 있는 5억 원짜리 아파트 한 채를 팔아서 모두 송금했다. 중국에 가더라도 학비가 연간 2만 달러가 넘는 국제학교가 수두룩하다.

서명수·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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