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호협회가 우리나라 전체 보험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가입자 본인이 사망했을 때 가족들에게 남겨지는 보험금, 즉 '보장자산'이 과연 얼마인지 조사해봤더니 보험가입자 1인당 고작 1천800만 원에 불과했습니다. 만약 가장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는데 달랑 1천800만 원만 가족에게 남겨진다면 어찌하시겠습니까?"
올초부터 '보장자산 바로 알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삼성생명 대구지역사업부장 김동주(사진)상무는 보험 가입자들은 물론, 일반인들도 이 캠페인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 전국에서 대구경북지역의 전년대비 보장성 보험상품 신장률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는 것.
"1월부터 캠페인을 시작했더니 많은 고객들이 '지금까지 보험료를 많이 냈는데 내 보장자산이 이것밖에 안되나'라는 질문을 많이 해왔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내 가족을 위해 보장자산을 늘려야겠다는 사람들이 크게 늘면서 1월부터 불과 3개월동안 9천822건의 신규계약이 이뤄졌고, 이들 신규가입자들이 확보한 보장자산만 6천752억 원에 이르렀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계약증가율이었습니다."
그는 무조건 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정확한 보장자산을 반드시 파악해야한다며 이번 캠페인 기간 중 1억 원의 보장자산을 확보하겠다고 신규계약을 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에서는 1년에 24만 명이 세상을 떠납니다. 암, 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요인이 가장 많은데 갑작스럽게 '일'을 당했을 때 가정에 큰 위기가 닥칠 수 있는 만큼 '보장자산'이라는 방패망을 꼭 갖춰놓아야 합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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