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코오롱, 창사 화환 대신 받은 쌀 모두 기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코오롱(사장 배영호)은 지난 12일 창사 50주년 기념 행사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키로 했다.

창사 기념일 때 화환 대신 접수된 쌀은 20㎏짜리 882포대로 시가 4천만 원 상당.

이 쌀들은 구미·김천·경산 등 코오롱 공장이 있는 지역의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불우이웃 관련 단체들에게 릴레이 방식으로 기증된다.

배영호 사장은 23일 구미공장(공장장 조희정) 직원들과 함께 구미 형곡동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자선단체인 참사랑시민연합(회장 우용락)을 찾아 쌀 120포를 1차로 전했다. 참사랑시민연합은 매주 화·수·목요일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배 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이 같은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갖겠다."고 했고, 우 회장은 "예상치 못한 쌀 기탁에 너무 감사하다.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