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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창사 화환 대신 받은 쌀 모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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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사장 배영호)은 지난 12일 창사 50주년 기념 행사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등에 모두 기증키로 했다.

창사 기념일 때 화환 대신 접수된 쌀은 20㎏짜리 882포대로 시가 4천만 원 상당.

이 쌀들은 구미·김천·경산 등 코오롱 공장이 있는 지역의 무료급식소, 복지시설, 불우이웃 관련 단체들에게 릴레이 방식으로 기증된다.

배영호 사장은 23일 구미공장(공장장 조희정) 직원들과 함께 구미 형곡동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자선단체인 참사랑시민연합(회장 우용락)을 찾아 쌀 120포를 1차로 전했다. 참사랑시민연합은 매주 화·수·목요일에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배 사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 이 같은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전 직원들이 관심을 갖겠다."고 했고, 우 회장은 "예상치 못한 쌀 기탁에 너무 감사하다. 큰 보탬이 될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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