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화가 박노환(57) 씨의 세 번째 개인전이 27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3전시실에서 열린다. 갈색 톤이 주류를 이루는 박 씨의 작품은 향토적 느낌이 강하다. 경북 청송이나 강원도 정선·태백 등지의 시골에서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정서를 담은 작품이다. 작가 스스로는 이를 '순박한 그림'이라고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풍경화와 함께 누드화도 4점 소개된다. 전업작가로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발표회를 자주 열지 못했던 박 씨는 "앞으로는 2, 3년에 한 번은 전시회를 열어 보겠다."고 했다. 50호에서 100호의 대작을 포함해 30여 점을 전시한다. 053)606-6114.
조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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