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포항공대)이 '풍력특성화대학원'으로 선정돼 앞으로 5년간 총 6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28일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한 2007년도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중 풍력특성화대학원에 포스텍을 선정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포스텍 풍력에너지특성화대학원에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정부지원금 연간 5억 원을 포함해 참여기관인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코건설, 유니슨(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참여분담금 총 6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또 포스텍은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풍력 에너지 관련 분야 석·박사 50명 이상을 배출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관련 학회도 유치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인력양성사업 중 특성화대학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에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다학제 협동과정을 개설 운영해 석·박사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법학자들 "내란죄 불분명…국민 납득 가능한 판결문 나와야"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전한길 "이재명, '민감국가 지정' 핵무장론 탓? '가짜뉴스'…반박해 보라" [뉴스캐비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