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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읍 육성사업 봉화를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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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공원·특산물 활용 등 지자체들 벤치마킹 방문

▲ 봉화군을 방문한 타 시·군 공무원과 주민들이 내성천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 봉화군을 방문한 타 시·군 공무원과 주민들이 내성천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다.

경북 최북단 오지 봉화군에 선진행정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전남 곡성군, 경기 평택시·여주군 공무원과 주민 80여 명이 봉화를 방문,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봉화읍내에 조성한 송이먹을거리골목, 내성천 수변공원, 신시장 비가림시설 등을 견학했다."며 "앞으로 강원 춘천시, 경남 창원시, 부산시, 전남 장흥군에서도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일 봉화를 찾은 경기 여주군청 조호길(50) 기반조성 담당은 "내성천에 조성된 생태공원과 자연친화적인 수영장을 보고 감탄했다."며 "특산물을 이용한 아이디어와 유지관리가 필요없도록 설계·시공된 점은 배울 만한 우수사례"라고 손꼽았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사업비 175억 원을 들여 군청사 광장에 분수대 및 야외무대를 설치한 것을 비롯해 자연형 수영장, 생태공원, 징검다리, 광장 등을 갖춘 내성천 생태공원 조성, 비가림 시설과 광장을 갖춘 신시장 조성, 송이먹을거리 골목 조성 등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들은 소도읍 육성사업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군은 지난달 19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사업 전반을 발표한 바 있다.

이유덕 도시계획담당은 "봉화를 상징하는 송이, 한약우 등을 테마로 설계한 것이 사업의 성공요인"이라고 말했다.

봉화·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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