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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역사적 '첫 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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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의 기공식이 노무현 대통령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충남 연기군 중심행정타운 예정지에서 열렸다.

2030년 말까지 인구 50만 명이 사는 자족도시로 건설하는 이 사업에는 정부 예산 8조 5천억 원 등 모두 17조 원이 투입된다. 2010년 하반기에 첫마을이 입주하고, 2012~2014년에 12부 4처 2청 등 49개 중앙행정기관이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김관용 경북지사 등 전국 16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16개 시·도의 흙을 행복도시에 합토해 행복도시의 성공적 건설과 국가균형발전을 기원했다.

노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새 역사가 열리고 있다."며 "행복도시는 도시건설의 모범을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행정수도라는 이름이 아니더라도 정부 부처는 모두 이곳으로 오는 것이 순리이고 또 그것이 효율적"이라며 가까운 장래 청와대와 국회까지 이전하기를 기대했다.

최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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