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을 판매·투약한 혐의로 10명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일 대구·경북 일대에서 히로뽕을 전문적으로 판 혐의로 J씨(41) 등 6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히로뽕을 산 혐의로 S씨(41) 등 4명을 입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9시쯤 대구 수성구 대흥동 월드컵경기장 부근에서 중간판매책 C씨(50)에게 50만 원 상당의 히로뽕을 팔았고, C씨는 이를 다시 P씨(48) 등 4명에게 되판 혐의를 받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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