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던 부계-칠곡 동명 간 도로가 시원하게 뚫린다.
9일 군에 따르면 국지도 79호선(부계∼동명) 도로 건설사업이 건설교통부와 기획예산처의 타당성 용역 재검증을 통과함으로써 도로 개설 사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어 오는 2015년쯤이면 교통 흐름이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계면 창평리와 칠곡 동명면 기성리를 통해 대구시와 연결되는 이 도로 건설공사는 폭 23m, 왕복 4차로에 팔공산 터널구간 3.6㎞를 포함해 총 연장 14.3㎞로 건설되며 총 사업비 2천471억 원이 투입돼 2015년 12월 말까지 완공 계획이다.
이 도로는 2006년 교통영향평가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지만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정부 예산 검토 과정에서 번번이 필요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이후 경북도 및 군위군이 낙후된 경북 동북부권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하고 공무원들을 설득해 타당성을 인정받게 됐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대구~군위 교통 소통이 크게 원활해져 지역 경제 활동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명절 상습 정체구간인 국도 5호선 및 대구 2차 광역 6차로(조야동∼송림사) 구간의 교통량도 상당 부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언 군수는 "경북과 대구 지역 간 교육과 문화, 경제 등 지역 균형발전과 경북 동북부권의 획기적 발전과 국도 5호선 중심의 교통집중 현상을 분산하는 효과가 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위·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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