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생계지원과 조기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에서 지급하고 있는 실업급여와 관련, 포항·영덕·울진 등 경북 동부지역 신청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10일 노동부 포항지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현재 포항·영덕·울진지역 실업급여 수급자격 신청자 수는 4천274명. 2005년 상반기 3천459명, 지난해 상반기 3천77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구직급여 지급액도 지난 2005년 101억 5천300만 원, 지난해 112억 8천만 원에서 올 상반기에만 156억 900만 원으로 급증했다.
노동부는 실업급여 수급 신청자가 이처럼 늘어난 원인은 고용보험 가입자의 증가에 따른 수급자 증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일용근로 수급자의 증가, 실업급여제도에 대한 꾸준한 인식 확대 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했다.
노동부 포항지청 한 관계자는 "구직급여를 받을 수 있는 구직급여일액이 3만 5천 원에서 4만 원으로 증액된 것과 고용보험이 도입된 지 10년이 넘어서면서 실업급여 수혜일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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