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李 "정상회담 합의사항 차기정부서 이행 불투명"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11일 10·4 남북정상회담 합의 승계 여부와 관련, "이번 (정상회담)합의는 사실상 선언적 합의"라면서 "다음 정권의 사업 이행 여부를 구체적으로 답하기는 어렵다."며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밤 MBC '100분토론'에 참석해 "(정상회담에서 합의된)구체적 사업의 가능 여부는 앞으로 총리회담, 국방장관 회담 등 실무회담을 여러 차례 해야 알 수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또 집권 후 남북정상회담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꼭 임기중에 평양을 방문해야 한다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며 "다음에는 대한민국 영토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못박았다.

그는 또 '비핵·개방·3000'구상 등 대북 지원에 대해서는 "금년 말까지 핵시설 불능화가 이뤄져 핵폐기 협상 과정에 들어가면 '비핵·개방·3000'의 협의에 들어가고 핵폐기 협상이 끝나서

핵을 완전 폐기하면 지원하겠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가보안법 폐지론에 대해 "북한은 적화통일을 담은 노동당 규약이 있는 만큼, 우리가 그것(국보법)을 없애기 보다는 상호 같이 (폐지를) 검토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재협상 여부와 관련, 이 후보는 "북한이 핵을 포기않고 냉전 대결구도로 간다면 현재의 전작권 시스템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보지만 6자회담이 성공적으로 가고 정전협정을 맺어 평화체제가 되면 그럴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상곤기자 leesk@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