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국가로 전 세계 불교도는 물론 일반 관광객들의 관심을 끄는 나라 네팔. 영화 속에서나 사진을 통해서 접하던 네팔을 미술로 느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주노아트 갤러리는 다음달 2일까지 '우마&시마(UMA&SEEMA)'전을 연다.
네팔문화교류단체 ARTPOS.com과 연합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네팔의 대표작가인 우마와 시마 부부의 작품을 선보인다. 잘 알려지지 않은 만큼 국내의 작품과는 다르게 신비롭고 몽환적인 색채와 소재들이 특징이다. 네팔의 '카트만두'를 소재로 한 우마의 유화작품과 네팔의 문화와 종교를 섬세하게 묘사한 시마의 판화 작품을 전시한다. 053)794-3217,
조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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