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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천 생태 트래킹' 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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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와 함께 동화천 생태체험을 떠나요.'

북구 동화천 살리기 시민·환경단체들의 모임인 '동화천지키기 시민연대'는 28일 오전 10시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동화천 생태 트레킹을 벌인다. 김종원 계명대 생물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 시민들과 함께 동화천의 생태적 현황과 가치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졸속으로 강행하는 연경지구 택지개발 사업으로 지역 유일의 생태하천인 동화천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는 것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낮 12시부터는 시민들과 함께 소감나누기,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동화천 걸개 그림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현수 맑고푸른대구21추진협의회 사무처장은 "생태하천인 동화천이 정부의 택지개발 정책으로 사라진다면 아이들에게 앞으로는 제대로 된 하천 모습을 보여줄 수 없다."며 "이번 행사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좋은 생태체험 학습이 될 것"이라고 했다. 모이는 장소는 동화천 이가네더덕찜 주차장 앞이고 참가비는 선착순 100명에 한해 무료. 053)767-2030(영남자연생태보존회).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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