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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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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영국 에든버러처럼"…공모기간 늘리고 제작비 등 지원

▲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
▲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 '마술사 죠니'.

내년 6월 13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릴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제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비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영국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를 추구한 점이다.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내년 2월 11일까지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지원작 공모를 받는다. 제1회 행사를 마친 뒤 창작지원작 공모 기간이 짧아 내실있는 준비가 미흡했다는 지적에 따라 모집 공고를 앞당겨 내고 공모 기간도 늘렸다.

응시 자격은 무대에 올리지 않았던 순수 창작품(넌버블 포함)이며 연출가와 제작자·작곡가·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4개 작품을 선정, 작품 당 3천만~5천만 원의 제작 지원비와 공연장 기본 시설 대관료를 지원한다.

또 선정된 창작지원작이 '2008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해 정식 등록 공연장에서 공연할 경우 추가 지원을 해 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올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 우수작품을 초청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한 에든버러프린지페스티벌처럼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을 육성하려는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의 의지와 방향성을 반영하고 대구에서 처음 공연된 창작지원작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기 위해 새로 마련한 조치다.

한편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은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에 참가할 작품도 오는 30일까지 모집 중이다. 053)622-1945.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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