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2시 40분쯤 대구 달서구 장동의 한 레미콘 회사 안에 주차돼 있던 1t 화물차에서 불이 나 옆에 있던 레미콘 차량에 옮겨붙어 1천900여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내고 1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난 1t 트럭은 지난달 7일 달성군 논공읍에서 도난당한 S씨(44)의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누군가가 훔친 차량을 몰고 레미콘 회사에 들어왔다가 시멘트덩이 등이 많은 질퍽한 땅에 바퀴가 빠지자 차량을 무리하게 빼려다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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