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하던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가장 큰 걸림돌이 되었던 타운 건립 예정부지 매입 주체가 대구 중구청이 맡는 것으로 매듭지어지면서 타운 건립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대구 중구청은 최근 대구시와 대구패션주얼리조합 등과 협의한 끝에 이 같이 결정하고 늦어도 내년 1월까지 조합측과 부지 매매에 따른 계약을 맺은 뒤 내년 3월쯤 타운을 착공할 계획이다.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대구 패션주얼리특구의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157억 원을 들여 대구시 중구 동문동 2천500여 ㎡ 부지에 제조가공 공장과 판매점, 기술 연구 클러스터, 바이어상담실 등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당초 올 5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이를 위해 사업 주체인 조합측은 부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의 방법으로 67억 원을 마련, 부지를 매입했으나 올 6월 감사원의 지적으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었다. 감사원이 올 6월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 사업대상 부지를 담보 설정할 수 없다는 결정을 내린 것.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건립 사업이 미뤄졌으나 최근 중구청이 부지를 조합측으로부터 매입한 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중구청은 이미 편성된 건축비 90억 원에서 일부를 부지매입비로 전환하는 한편, 시비 10억 원과 구비 10억 원, 교부세 7억 원 등을 조성 중에 있다.
대구중구청 전략경영실 관계자는 "대구시에 사업 계획 변경에 따른 공문을 올려 조만간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이며 올 연말 중구 의회에서 예산이 승인되는 대로 부지 매매 계약을 서두를 것"이라고 말했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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