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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돋보기)자궁암, 그리고 부인 질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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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건국대 이효표 교수편

13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EBS '명의'는 국내 부인암 권위자인 건국대학교병원 부인암 전문의 이효표 교수에게 부인질환에 대한 예방법과 치료법을 들어본다.

두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고, 평소 건강하다고 자신해 왔던 36세의 여성. 7년 만에 찾은 산부인과에서 그녀는 자궁경부암 1기라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다행히 자궁경부 쪽에 국한되어 있는 초기단계였지만, 재발의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자궁을 들어내야 하는 상황이었다.

자궁경부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의 부인종양은 현재 중년 여성뿐 아니라 30, 40대, 심지어 20대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산부인과 정기검진은 여성에겐 필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산부인과를 꺼려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효표 교수는 "자궁경부암 등의 부인암은 정기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자궁과 난소는 여성에게 성기관인 동시에 생명을 품어 안아 키우는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건강한 출산과 성생활을 위해서는 신체의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를 해야 한다.

여성만의 장기이기 때문에 여성에게만 찾아오는 암. 이 중에서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생기는 자궁경부암은 다른 암과 달리 암의 전단계인 상피이형증이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을 통해서 미리 발견만 하면 자궁을 들어내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게 이 교수의 설명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여성이 하나씩은 갖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자궁근종 역시 조기검진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산부인과 정기검진은 여성이면 누구나 꼭 필요한 것이라고 이 교수는 강조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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