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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에 세금 거둬 서민 지원" 권영길 대구·경북 누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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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가 13일 대구·경북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권 후보는 이날 오전 달성공원 새벽시장을 방문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그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다섯 가지 걱정 없는 사회, 즉 교육, 보육, 의료, 주거, 노후문제 등 민생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부자들에게 제대로 세금을 거둬 그 재원으로 서민들에게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이어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존의 전통적인 지지세력을 중심으로 정책 승부로 심판을 받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칠성시장에서 거리유세를 펼치며 표심을 자극했다.

권 후보는 곧바로 경북 포항으로 이동, 죽도시장에서 거리유세에 참가했다. 죽도시장의 어시장을 시작으로 시장을 돌며 상인들에게 서민경제 살리기 공약을 집중 설명했다. 이어 경주로 옮겨 경주역에서 유세를 하고 성동시장에서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고령축산물공판장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환경미화원, 레미콘운전 노동자, 영세사업장 노동자 등 50여 명이 권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입당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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