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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서 대통령 부재자 투표 사상 첫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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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대통령선거 부재자투표가 사상 처음으로 실시됐다.

13일 오전 10시 독도 주민 김성도·김신열 씨 부부가 독도 동도 접안시설에 설치된 부재자 투표소에서 제17대 대선에 귀중한 한 표를 던졌다. 이어 독도경비대원 40명, 항로표지관리소 등대 직원 3명, 해경경비함정 승무원 31명, 독도수호국제연대 16명, 선관위 직원 등 모두 101명이 투표했다.

김성도(67·울릉읍 독도리 산 20의 22) 씨는 "아침 일찍 아내와 함께 어선편으로 동도로 건너왔다. 독도에서 축제 분위기로 투표가 진행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독도에서 대통령 선거 부재자투표가 실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독도에서 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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