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무소속 후보가 영남지역 11곳을 돌며 영남권 표심을 잡기 위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 후보는 13일 진주 중앙시장을 시작으로 삼천포 서부시장·마산 어시장·진해 경화시장·김해 동상재래시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경북 김천·구미시와 경남 합천 해인사·거창군·진주시 등 5곳을 방문했다.
12일 첫 유세지인 김천역과 구미 중앙시장 유세에서 "12월 19일 경천동지할 변화가 올 것"이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마치 분단론자, 파괴분자가 나온 것으로 얘기를 듣는 이회창이 당당하게 다음 대통령이 돼 여러분 앞에 서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합천의 해인사에 들러 조계종 종정 법전 스님을 친견했다. 법전 스님은 "사필귀정이라…모사(謨事)는 일시적으로 효과가 있을지 모르지만 정직하고 진실하면 결과는 거기서 나온다."며 이 후보를 격려했다. 또 이 자리에는 이 후보를 지지선언한 김혁규 전 경남지사도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이 후보는 14일 밤 대구에 도착, 하루를 묵은 뒤 15일 대구유세에 들어간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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