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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주말 대회전'…3차 TV토론 준비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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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대선을 나흘 앞둔 마지막 주말 각 당의 대선 후보들은 표심 다지기와 대역전 발판 마련을 위한 총력전에 들어갔다. 각 당 후보들은 또 16일 제3차 TV토론회가 마지막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다른 유세 일정을 최소화한 채 TV합동 토론회에 올인하고 있다.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15일 서울 중곡동에서 택시 운전기사들과 만나 유류세 인하 등 서민경제 살리기 공약을 내세우는 등 막판 서민층 표심잡기 유세를 이어갔다.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이날 태안반도의 기름유출 사고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한 뒤 수도권 유세에 집중했다. 인천과 경기도 고양을 잇따라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민심다지기를 계속하며 대역전극 마련에 전력을 쏟았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후보는 15일 대구를 방문, 최근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최대 지지 텃밭에 대한 견제에 나섰다. 이회창 후보는 14일 대구에서 하루를 묵은 뒤, 이날 오전 대구 칠성시장을 찾아 이명박 후보를 강하게 비판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부산과 제주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금까지 세 차례 대구를 찾아 1박을 하며 대구민심에 정성을 들여온 이회창 후보는 투표일 전에 한 차례 더 방문해 지역표심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인제 후보 역시 칠성시장과 서문시장을 잇따라 방문, 이명박 후보와 이회창 후보에게 쏠리고 있는 지역민심 잡기에 힘을 쏟았다.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와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는 이날 태안반도의 기름유출 사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충청표심을 호소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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