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판화가 박철호 씨 9번째 개인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회화로의 외도…첫 개인전처럼 설레"

"오랜만에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처음처럼 설레었습니다."

21일까지 석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여는 판화가 박철호(사진) 씨의 요즘 심정이다. 2004년 두산아트페어 부스전 이후 3년 만에 여는 행사, 자신에겐 9번째 개인전이지만 이번에는 성격을 달리한다. 아크릴화만으로 전시회를 꾸렸기 때문이다.

그는 "판화만 10여 년 하다가 보니 많은 것을 해보지 못했다. 직접 그려 보니 재미있는 부분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큰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박 씨는 "지난 가을부터 준비해 왔는데, 힘들어도 작품 같은 작품을 시원하게 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렇다고 판화랑 영영 이별을 한 것은 아니다. "이번 전시작품 속에도 판화 기법은 여전히 사용했다."며 "앞으로도 판화와 회화 작업을 병행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번 전시작은 그가 예전에 작업했던 '새' 연작과 닿아 있다.

'새' 작업을 하던 때에 느꼈던 감정이 새로 드러나는데 "형상은 없고 느낌만 남아 있는 작업"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작가의 작업노트에 따르자면 "지나온 삶의 여정 속에서 좌절 희망 그리고 절망 등 불가항력적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들과 그것들이 불러일으킨 내적 갈등 등을 치유하기 위한 본능적인 날갯짓"이다. 053)427-7737.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소폭 반등했으나 충청권에서 8.5%p 급락하며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고, 대구·경북 지역은 4주 연속 상승세...
올해 7월 기준으로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 10명 중 7명이 월 60만원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월 20만원 이상 40만원 미만 수급...
한 직장인이 13년간 모은 결혼자금 5억4천만원을 주식에 투자한 결과, 3억2천829만원의 손실을 보며 일상이 무너졌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