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버스 준공영제 '본궤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일 대중교통 이용자 43% 늘어 117만명…환승률은 22%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자리잡으면서 대구의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대구시는 17일 "2006년 2월 준공영제 시행 전 하루 82만 명(시내버스 56만, 지하철 26만 명)이었던 대중교통 이용 인구가 최근 117만 명(시내버스 84만, 지하철 33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준공영제 시행 전에 비해 42.7%(버스 50%, 지하철 27%)나 증가한 수치다. 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이용 인구는 준공영제가 시작된 2006년 2월 92만 명, 같은 해 6월 100만 명, 2007년 3월 112만 명, 지난달에는 117만 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10월 시내버스, 지하철 간 무료 환승제 시행으로 시민들은 연간 505억 원(시내버스 418억, 지하철 87억 원)의 무료 환승 혜택을 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에 시내버스, 지하철 간의 평균 환승률은 22.1%나 됐다. 또 이에 따른 교통카드 사용률도 환승제 시행 전 49.8%에서 최근 88.5%로 38.7%포인트 높아졌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버스의 경우 ▷주말 맞춤노선 발굴(갓바위, 비슬산 등)로 12억 원 ▷심야시간대(오후 10시) 이후 막차 단속으로 5억 원 ▷BMS(인공위성을 통한 버스관리시스템) 관리로 46억 원의 신규 수요를 창출하는 등 63억 원의 추가 수익금을 올렸다고 밝혔다. 우대윤 대구시 버스개혁기획팀장은 "시내버스를 효율적으로 관리, 올해 대구시의 시내버스 재정지원금(606억 원)을 42억 원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가계부담과 시민들의 세금인 재정 지원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최근 44.8%로 하락하며, 국민의힘이 39.4%로 상승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38.1%로 하락하여 양당의...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전시회 'BIO USA 2026'에서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시장 홍보 행사를 개최하여 글로벌 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아들 박주신 씨에 대한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한 양모 씨 등 5명이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를 확정받았다. 이들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