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영남대를 포함한 전국 지방 국·사립대 총장 15명은 17일 성명을 통해 "서울과 지방을 52% 대 48%로 나눈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정원 배정 비율 원칙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총장들은 "법학교육위원회는 '지역 간 균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로스쿨 시행령 규정을 지켜 지방에 최소한 60% 이상 배정할 것"을 요구하고, "기존 실적보다 미래를 향한 혁신적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명에는 두 대학을 포함해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충북대, 전북대, 강원대, 경상대, 제주대, 동아대, 원광대, 조선대, 청주대, 한남대 등 15개 대학 총장이 참여했다.
김병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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