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발맞춰 문경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운하팀을 신설키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6일 "한반도 대운하가 낙후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보고 5급 사무관을 팀장으로 하는 운하팀을 신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운하팀은 팀장을 포함해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문경에 유리한 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논리 및 정책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신 시장은 "낙동강 운하가 본격 추진되면 문경이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발 빠르게 운하팀을 만들어 대운하 사업에 미리 대비하려 한다."며 "우선 인수위 측의 계획 등을 파악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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