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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성동 유적서 부엉이·올빼미 토기 첫 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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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부엉이나 올빼미 종류의 조류를 형상화 한 초기 신라시대 토기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굴되었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이희준)은 27일 경북 경주시 황성동 유적에 대한 발굴조사 결과 20호 목관묘로 명명된 고분에서 수리부엉이 또는 올빼미 이미지를 활용한 토기가 출토되었다고 밝혔다.

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의 한도식 경주소장은 "현재까지 발간된 각종 문화재 도록을 확인하고 다른 전문가에게 자문했지만, 이와같은 토기는 보고된 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원측은 또 12호 옹관묘에서는 유아의 두개골 조각으로 보이는 인골과 함께 조개류가 발견돼 당시의 장례양상을 연구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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