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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 '新르네상스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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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의 해' 맞아 관광객 8천만명 돌파…작년보다 30% 급증

경북방문의 해인 2007년 사상 처음으로 경북 관광객 8천만 명을 기록하면서 '경북관광 신(新)르네상스'라는 새 지평이 활짝 열렸다.

올 초 매일신문과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한 '수도권 관광객 대상 주말테마여행-어서오이소 2007 경북방문의 해' 등의 행사에 힘입어 올 한 해 동안 경북을 다녀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30%가량 급증한 8천만 명을 돌파한 것.

경북도는 28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모철민 문화관광부 관광산업본부장 등 공무원·도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경북방문의 해' 최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경북관광 8천만 시대를 선포할 계획이다.

또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경북방문의 해' 관광·홍보실적 등의 종합평가에서 대가야 유적을 잘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한 고령군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상금 400만 원과 공무원 해외연수비 200만 원을 수여한다. 경주시, 김천시, 청도군, 예천군은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상금 300만 원, 공무원 해외연수비 2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을 찾은 관광객 수는 지난 2001년 4천195만여 명으로 4천만 시대를 연 뒤 2005년 5천813만여 명, 지난해 6천238만여 명으로 해마다 한 자릿수의 증가율을 보이다가 올 들어서는 30%가량 증가한 8천만 명으로 크게 늘어났다.

경북도의 이재동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원화 강세, 국내경기 침체, 한류 약화 등 각종 악재 속에서 이뤄낸 경북 관광객 8천만 시대여서 더욱 뜻깊다."며 "내년에는 신설되는 관광산업진흥본부(2팀, 1사업단)를 중심으로 더욱 공격적인 경북관광사업에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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