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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 바이넥스트, 120억 음악펀드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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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그룹(회장 김영훈) 계열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가 ㈜SBSi 등과 디지털 음원을 중심으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각종 공연 등에 투자하는 음악펀드인 '바이넥스트 CT2호'를 결성했다.

펀드규모는 120억 원으로 음원산업이 오프라인 CD판매 중심에서 디지털 음원 유통 중심으로 변하면서 음악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투자필요성이 제시됨에 따라 디지털음원펀드가 결성됐다.

펀드 참여사는 운용사인 바이넥스트창업투자(12억 원)를 비롯, 한국벤처투자㈜의 한국 모태펀드(36억 원), SBSi(36억 원), 예당엔터테인먼트(12억 원), 다이렉트미디어(12억 원), 엑스씨씨(12억 원) 등이 출자, 7년간 운용된다.

이 펀드는 ▷한류 가수들의 디지털 싱글앨범부터 온라인 음악 등 웹 2.0 관련 신규 음원 수요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고성장 디지털 음원 영역에 60%를 집중 투자하고 ▷다양한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OST 및 기획 콘서트, 기획음반 등에 25% ▷음원을 제외한 공연 매니지먼트 등 기타 분야에 15%를 각각 투자할 예정이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국내 음악산업은 한류 음악의 호조에 힘입은 글로벌시장 진출의 기회와, 디지털음원을 중심으로 한 유통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위기를 동시에 겪고 있다."며 "이 음악펀드는 유망 음악콘텐츠기업들의 건전한 비즈니스모델 정립과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해 음악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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