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에서 성을 매수한 남성이 스스로 경찰에 신고, 성 매수자와 매매자, 업주가 모두 경찰서행.
대구 중부경찰서는 12월 29일 오후 8시쯤 대구 중구 도원동 '자갈마당'에서 성매매를 한 뒤 돈을 지불한 혐의로 L씨(25)와 윤락녀 C씨(29), 성매매 장소를 알선, 영업한 혐의로 L씨(56·여) 등 3명을 31일 입건. 경찰 조사 결과 L씨는 성관계 중 C씨가 욕을 하자 이에 화가나 경찰에 신고했는데, 성을 매수한 남성도 처벌받는다는 것을 몰랐다며 뒤늦게 후회.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