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구(52) 월성원전 제1발전소장은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주민들과도 늘 소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이 소장은 한양대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한 뒤 1977년 한전에 입사했으며, 월성본부 안전부장과 설비개선부장 등 경주에서 오랫동안 일해 월성원전을 꿰뚫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부인 최선화(51) 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취미는 등산.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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