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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아폴리스 박형도 사장 "대구의 비전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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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과 낙동강 대운하 개발과 연계해 명품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

봉무신도시개발 시행사인 이시아폴리스 박형도(50) 사장은 "단지 조성사업이 상당히 지연됐지만 최근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끝나 24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지연으로 상당한 마음고생을 한 박 사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이명박 당선인의 낙동강 대운하 계획으로 이시아폴리스의 개발계획도 탄력을 받게 됐다."며 "대구의 비전이 될 도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개발법인은 이시아폴리스 조성을 위해 우선 1조 2천500억 원을 투자, 2008년까지 기반시설 조성 및 아파트를 분양하고 이후 참여 업체들이 추가로 2조 원 가량을 투자해 단지별로 개발한다.

박 사장은 "마케팅과 단지 분양을 하는 올해가 이시아폴리스의 성패를 좌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앵커(핵심) 시설인 테마존과 패션스트리트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 사장은 현재 세계적인 업체와의 투자유치를 협의중으로 조만간 협의가 끝날 것이라고 귀뜸했다.

대구 동구청도 이시아폴리스 뒤편 단산지 호수를 수상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개발하고, 앞쪽 금호강 주변에도 다양한 체육시설을 설치할 계획이어서 2011년 단지조성이 끝나면 봉무동 일대는 대구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박 사장은 "대구시의 구상대로 전시컨벤션센터 확장과 이시아폴리스 주변 금호강이 개발되면 이시아폴리스를 중심으로 동북축 일대는 대구의 명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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