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숨진 60대 할머니의 유족들이 장례식을 치르고 남은 경비 200만 원을 고령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
지난해 12월 27일 고령 쌍림면 안림리 마을 앞 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숨진 J할머니(67) 가족들은 "평소 남몰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례를 치르고 남은 200만 원 전액을 성금으로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숨진 할머니의 남편 B씨(68)는 "고인은 어려운 농촌 형편에서도 더 힘든 이웃을 보면 외면하지 못했으며, 평소 입버릇처럼 형편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을 나누자는 고인의 뜻에 따르게 됐다."고.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