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의 안전불감증이 사망사고로 이어졌다.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환경관리공단이 발주한 영양군 입암면 안동·임하댐상류 하수도시설 확충사업 공사현장(사진)에서 작업반장 H씨(50)가 깊이 170㎝ 맨홀 하수관 연결작업을 하던 중 터파기 흙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흙더미에 깔려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공사현장에 공사용 펜스도 없었는데다 터파기 작업을 할 경우 흙이 무너지지 않도록 설치하는 안전시설도 없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공사를 담당한 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미비 등에 대해 조사중이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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