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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만 취하면 여자 속옷 훔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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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를 돌며 여성 속옷만 상습적으로 훔친 30대가 경찰서행. 대구 성서경찰서는 지난해 11월 남구 대명동 B씨(41·여) 집에 들어가 빨래 건조대에 있던 여성 속옷 7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남구 대명동과 달서구 성당동 일대를 돌며 10여 차례에 걸쳐 여성 속옷 100여 점을 훔친 혐의로 J씨(38)를 14일 붙잡아 조사중. 경찰 조사에서 J씨는 "술만 취하면 여성 속옷을 훔치고 싶었다."며 선처를 호소.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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