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9시 20분쯤 대구 달서구 월성동의 한 아파트에서 B씨(37)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형(4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먼저 간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과 B씨가 최근 불안 증세를 보여 왔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B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20분쯤에도 대구 남구 대명동 모 빌라에서 K씨(26)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친구 H씨(25·여)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K씨가 '어머니께 미안하다고 전해달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및 유서를 남겼고, 지난달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신용카드 대출 등으로 힘들어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K씨가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장성현·김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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