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울림이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트럼펫티스트 브랜든 키어만과 피아니스트 김미양을 초청, '트럼펫과 피아노가 함께하는 신년음악회'를 마련했다.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수성구 상동 공간울림 연주홀에서 열릴 이번 음악회에서는 토렐리와 네루다의 '트럼펫 콘체르토', 비발디의 '두 대의 트럼펫을 위한 콘체르토', 고베르의 '칸타빌레 & 스케르제토(Cantabile & Scherzetto)', 한슨의 '코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을 연주할 계획이다.
트럼펫티스트 브랜든 키어만은 케이프타운 대학 졸업 후 보스턴 음대에서 석사, 놀스 텍사스 음대와 보스턴 음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미국·싱가포르·일본 등을 오가며 활발한 연주활동과 레코딩 활동을 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 피아니스트 김미양은 브랜든 키어만의 부인이다.
계명대 음대 졸업 후, 놀스 텍사스 음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한 김미양은 미국과 남아프리카 공화국, 그리고 한국을 오가면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전과 서울·대구를 중심으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수석반주자로, 솔로와 챔버 주자로서 활동하고 있다. 입장료는 일반 1만 원, 청소년 및 경로 5천 원(예약 10% 할인). 문의 053)765-5632. http://cafe.daum.net/SpaceU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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