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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IT, CES서 일냈다"…1천 700만달러 상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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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가정용 전자제품 박람회인 '2008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지역 업체들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

60여 개국에서 2만 5천 명의 바이어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대구지역 9개 업체들은 169건에 1천728만 달러에 이르는 수출상담을 했다.

세계 유수의 기업인 필립스와 베리사인은 선피니티의 내비게이션 및 IPTV콘텐츠 플랫폼인 유비스테이션을 자사의 제품에 탑재하기를 희망하며 추후 협의하기로 했다.

또 CNN(Transmission System팀)은 동양정보시스템에 RFID(무선 전자태그)와 관련된 솔루션에 관한 정보를 요청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IBM 캐나다 지사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 부스에서 홍보하고 있는 특화사업인 재난 방재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가지면서 구매협상을 요구해 왔다. 미국 항공사는 재난 방재 시스템을 항공부문에서도 구현해 볼 수 있는지에 대해 협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 이번 전시회의 주제인 내비게이션 품목에 대해서도 퓨전소프트의 경우 수많은 기업들이 방문해 상담을 했고 중국 제품에 비해 뛰어난 성능과 편의성을 가진 'odd-i'는 호평을 받았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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