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일 경북대 총장과 백상승 경주시장은 17일 오후 2시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출신 인재양성을 위한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경주시가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3억 원을 경북대에 출연하고, 이에 따른 특전으로 지역출신 학생 30명에 대해 생활관 입주 우선권을 부여한다는 것이다. 시는 지역출신 경북대 입학생들의 생활비 경감으로 학부모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게 될 뿐만 아니라 우수인재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경주시는 18일 영남대와 향토생활관 건립기금 3억 원 출연 협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다. 향토생활관 우선 입주권 등 조건은 경북대와 같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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