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를 들고 침입한 강도를 잡다가 창창한 젊음을 접어야 했던 왜관 모 신협 직원 도현우(31) 씨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송강호 경북경찰청장과 배봉길 칠곡경찰서장은 도 씨의 빈소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경찰은 의사자 선정, 범죄피해자보상금 지급, 용감한 시민상 추서 등을 검토하고 있다.
또 신협중앙회에서 1천만 원, 신협 온누리 사랑회에서 500만 원을 성금으로 내놓았으며 전국 1천여 단위신협은 25일까지 성금모금 운동(왜관신협 054-971-0336)을 벌인다. 도 씨 빈소에는 350여 조문객들이 다녀갔다.
도 씨는 대구대 통계학과를 졸업하고 2년간 금융기관에서 청원경찰로 근무하다 지난해 5월 공개채용을 통해 신협에 입사했다.
칠곡·김성우기자 swki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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