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오리온스의 주포 리온 트리밍햄(37)이 결국 트레이드 됐다.
지난 연말 사타구니 부상에 이어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구단과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던 트리밍햄은 21일 인천 전자랜드의 카멜로 리(31)와 유니폼을 바꿔 입었다. 2002-2003시즌 득점왕 출신인 트리밍햄은 올 시즌 18.2점 8리바운드, 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전자랜드에 영입된 리는 12.4점 6.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오리온스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팀 플레이가 좋은 리를 영입했다. 시즌 중 대체 선수로 들어온 숀 호킨스가 주포 역할을 해주고 있는 데다 보다 조직적인 플레이를 펼치기 위한 선택이었다.
3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전자랜드는 6강 진입을 위해 공격력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고 트리밍햄을 데려와 득점 1위 테런스 섀넌(27.7점)과 짝을 지어주게 됐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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