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브라질 출신 공격수 조우 실바 영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프로축구 대구FC는 21일 브라질 출신의 공격수 조우 실바(Jou Silva)를 영입했다. 본명이 호르헤 산토스 실바(Jorge Santos Silva)인 조우 실바는 브라질 주 1부리그인 ADAP에서 활약하며 2006년 시즌 18경기에서 13골, 지난해 시즌에는 20경기에서 15골을 넣는 등 타고난 골 감각을 보였다.

180cm, 66kg의 날렵한 체형으로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드리블 등 기술도 뛰어나 대구의 공격력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며 이근호의 올림픽 대표 차출 등으로 인한 공격력의 약화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 중인 대구FC는 20일(현지 시각) 아카디아 전용 연습구장에서 열린 브라질 팀 '아카데미 인터내셔널 뻬따끄'와의 연습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대구는 전반 20분 황선필의 중앙 침투 패스를 받은 하대성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로 키를 넘기는 슛을 성공시켜 앞서 나갔으나 동점골을 내준 뒤 전반 35분 진경선의 슛이 상대 수비수 맞고 굴절되자 전상대가 차넣어 역전 골을 뽑았다. 대구는 후반 35분 미드필드진의 패스 미스를 틈탄 상대 역습에 골을 내줘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드래프트 1순위로 입단한 중앙 수비수 양승원을 비롯해 전상대, 알렉산드로, 조형익, 남현성 등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양승원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보여줬고 알렉산드로는 빠른 돌파와 팀 플레이로 합격점을 받았다.

김지석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