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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사흘간 폭설…농작물 시설 등 복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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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66cm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내린 폭설로 영양지역 비가림시설하우스 등 농작물 시설물이 큰 피해를 입었다.

23일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일 동안 영양 수비면 본심리 속칭 번동마을에 90㎝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평균 66㎝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폭설로 영양 수비면 일대 농로와 군도 23호선 등 일부 도로가 교통이 두절돼 제설장비와 공무원들이 동원된 가운데 제설작업을 펼쳤다.

특히 김모(52·수비면) 씨의 비가림시설하우스 1천530㎡가 전파되고, 박모(58) 씨의 모종하우스 68㎡가 반파되는 등 비가림시설하우스 8동 1천855㎡가 전파 또는 반파 피해를 입었으며, 유모(54·수비면) 씨의 농산물저장창고 198㎡가 전파되는 등 일반농업시설물 4동 654㎡가 폭설로 전파 또는 반파돼 1억여 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영주국도관리사업소와 경상북도종합건설사업소 북부지소가 그레이더 2대와 제설차량 1대, 트랙터 7대, 굴삭기 10대, 덤프트럭 7대, 청소차량 제설기 등 제설장비를 동원해 국도와 지방도, 군도, 농로 등에 염화칼슘과 모래 등을 뿌리며 제설작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영양군운 권영택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과 주민 700여 명이 나선 가운데 무너진 비가림시설하우스에서 눈을 치우며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양·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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